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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프린팅 시계 부품, 다이얼부터 무브먼트 케이스까지 만드는 방법

    9월 4일 r/3Dprinting에 3D 프린팅으로 시계 다이얼을 만든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조회 수가 빠르게 늘었고, r/watchmaking에서도 시계 부품 프린팅 질문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3D 프린팅 시계 부품을 어디서 어떻게 맡기는지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1. 부품별 출력 방식, FDM이냐 레진이냐
    2. 공차 ±0.2mm, 어디까지 정밀한가
    3. 비용과 납기 — 0.30달러부터 개당 6,000원까지
    4. 3D 프린팅 시계 부품 의뢰 방법

    부품별 출력 방식, FDM이냐 레진이냐

    부품이 외관에 드러나는지에 따라 출력 방식이 갈립니다.
    다이얼처럼 눈에 먼저 걸리는 부품은 레진 SLA/LCD 방식이 맞습니다.
    표면이 매끄럽게 나와 시계에서 가장 잘 보이는 자리를 담당합니다.
    케이스 안쪽이나 형태만 확인하면 되는 원형은 FDM으로 충분합니다.
    FDM은 층이 쌓이는 자국이 남아 외관 부품에 그대로 쓰기 어렵습니다.
    해외 온라인 견적 서비스는 SLA 외에 MJF·SLM 등 일곱 가지 공정을 한 곳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의뢰 전에 출력 목적이 형상 확인용인지 정밀 부품용인지부터 나눠 적는 것이 표준입니다.
    이 구분이 소재와 방식 결정을 앞당깁니다.
    시계 부품은 대부분 작아서 하나의 절차로 끝나지 않고, 용도 확인 → 출력 → 후가공 순서로 진행됩니다.

    SLA/LCD 레진 다이얼 등 외관 노출 부품 — 공차 ±0.2mm, 레진 10종 이상
    FDM 형상 확인용 원형, 케이스 하우징 — 적층결이 남아 외관용으로는 부족
    온라인 견적 서비스 용도에 따라 SLA·MJF·SLM 등 7가지 공정 선택
    부품별 출력 방식, FDM이냐 레진이냐

    공차 ±0.2mm, 어디까지 정밀한가

    레진 SLA 출력의 공차는 ±0.2mm 수준입니다.
    머리카락 세 가닥 두께 정도의 오차로, 다이얼 바깥 형태에는 충분합니다.
    그러나 다이얼의 핀 구멍은 무브먼트 축이 들어가는 자리라 이보다 정밀함이 필요합니다.
    이런 구멍은 출력 뒤 리머라는 공구로 한 번 더 깎는 후가공이 권장됩니다.
    소재 선택지도 넓어 블랙 레진·투명 레진 등 10종 이상에서 색과 광택별 시제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레진은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변색과 부서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얼을 오래 쓸 물건으로 만들려면 출력 원형을 황동·은 등 금속으로 주조해 전환하는 방법을 씁니다.
    이 전환은 상용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공차 ±0.2mm, 어디까지 정밀한가

    비용과 납기 — 0.30달러부터 개당 6,000원까지

    해외 온라인 서비스의 견적은 0.3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한화로 약 400원이고, 국내 소부품 외주 단가와는 차이가 큽니다.
    국내는 SLA 정밀 출력이 개당 6,000원 수준이고, 기능성 특수소재는 8,000원 수준입니다.
    특수소재가 정밀 레진보다 3분의 1가량 더 듭니다.
    국내 업체는 당일 출력이 가능하고, 1,000개 이상도 1주일 내 납품 사례가 있습니다.
    시제품 한두 개는 해외가, 일정과 후가공이 중요한 건 국내가 맞습니다.

    비용과 납기 — 0.30달러부터 개당 6,000원까지

    3D 프린팅 시계 부품 의뢰 방법

    의뢰는 STL·OBJ·STEP 파일을 카톡이나 이메일로 보내는 방식이 표준입니다.
    파일 한 개에는 모델 하나만 저장해야 하고, 여러 파트가 함께 들어가면 반려됩니다.
    도면이 없으면 손그림 스케치에 치수만 표시해도 모델링부터 제작까지 맡길 수 있습니다.
    형상 검토용 기본 소재는 PLA 무광 백색이고, 용도에 따라 다른 소재를 고릅니다.
    출력 뒤에는 서포트 제거부터 표면 처리와 도색까지 후가공이 이어집니다.
    다이얼처럼 외관이 중요한 부품은 이 후가공이 완성도를 가릅니다.
    업로드 파일의 기밀 유지를 명시하는 서비스도 있어 설계 도용 걱정은 덜 수 있습니다.
    일부 국내 서비스는 파일을 올리면 AI가 1차 견적을 내고 엔지니어가 1~2영업일 안에 상세 연락을 줍니다.

    👉 온라인 견적 서비스

    👉 국내 업체

    👉 의뢰

    👉 파일을 올리면 AI가 1차 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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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 figures/01-방식선택.svg
    • figures/02-단가비교.svg
    • figures/03-공차카드.svg

    자주 묻는 질문

    Q. 레진으로 출력한 다이얼을 그대로 써도 되나요?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변색과 부서짐이 생길 수 있어, 오래 쓸 다이얼은 황동·은 등 금속으로 주조해 전환하는 방법이 상용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Q. 출력 방식은 무엇으로 정해지나요?

    부품의 형상과 크기에 따라 결정되고, 출력 목적이 형상 확인용인지 정밀 부품용인지에 따라 소재와 공차 기준이 달라집니다.

    Q. 시제품은 얼마나 걸리나요?

    국내 업체 기준 당일 출력이 가능한 소부품도 있고, 난이도와 부품 수에 따라 더 걸릴 수 있습니다.

    표지 사진: 3D Printer (5302686968) by Danny Choo from Tokyo, Japan — 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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